우리 아이 4살때 첫 성경으로 서점을 뒤져서 신중하게 선택했어요
4살 수준으로는 성경의 사건들을 그대로 이해하기 어려우니
성경 내용을 그냥 말투만 바꾼 성경 말고
성경 내용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구체적인 행동 중심으로 서술한 성경을 고르려 애썼어요
이 성경이 이런 저의 생각에 딱 맞았습니다.
예를 들어 에서와 야곱 이야기에서 '장자권을 팔았다' 라고 말하기 보다는
'팥죽을 주는 대신 내가 형 할꺼다' 식으로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되어 있어요
올 해 우리 아이가 7살이 되었지만 가끔 꺼내서 전체를 다시 읽어 볼 정도로 아이가 좋아하고 그림도 깔끔합니다.
이번에도 친구 아기가 4살이 되어 선물하려고 재구매 합니다.

인터파크 에서 퍼옴 - 요드님의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