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책을 잃던지 쉽게 이해되고,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책을 읽으면 서문만 읽다가 책을 덮기가 일쑤였는데..
하지만 이야기 성경은 읽기도 쉽고, 한번 손에 들리면 절대 놓지 않고 다음 장면들이 궁금해서 끝까지 읽는 이점이 있답니다.


성경을 다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그 전에 성경의 맥을 잡아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야기 성경」은 일목요연하게 그 시대에 맞게 잘 정리해 놓았고, 또 그 시대 사람이라는 걸 몰랐는데(예를 들면 욥의 경우 아브라함, 이삭, 요셉같은 족장 시대에 살았던 인물이라는 걸 사람들이 많이 모릅니다. 성경의 뒤에 나와 있어 후대의 사람이라 생각하게 됨) 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 그 시대마다 나오는 인물들을 정리 할 수 있었고, 성경의 전체를 열어주는 눈을 주어 "삼국지를 3번 읽은 사람은 세상 살아가는 기술을 발견한다. 이야기 성경을 3번 읽은 사람은 영원히 사는 방법을 발견한다"의 의미를 알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강추입니다. 꼭 읽어 보세요. 후회 없으실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이 성경을 읽는데 지혜를 더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

(인터파크에서 퍼온 '이은주'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