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Lifebook에서 퍼온 '김영선'님의 글입니다.*

제가 아이 엄마로서 느낀점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처음 이 사이트에서 본문펼쳐보기를 보았을때 그림이 두 페이지에 걸쳐서 이어진 그림이라서 너무 마음에 들었읍니다. 왜냐하면 책이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책 크기에 비하여 작기 때문에 펼쳤을때 모두 한 그림이면 그림도 커 보이고 연속성이 있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첫 페이지만 그런식이고 다음페이지는 안 그렇더군요 ^^; 각 페이지마다 그림이 나누어져 있었죠. 그런데 얼핏보면 잘 나누어지지가 않아요. 왜냐하면 펼쳤을때 페이지의 구분이 없이 그림이 쭈~욱 그려져 있고 접힌 부분만이 그림이 나누어져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 해 주고 있거든요. 아기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처음에는 그림이 붙은건지 나누어져 있는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렇지만 그림이 책 전체에 걸쳐서 그려져 있고 테두리등을 사용하지 않는점은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테두리안에 있는 그림은 왠지 갇혀있는 느낌을 주거든요. 저희 아기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 그림이 너무 인물위주로만 그러져 있더군요. 물론 내용이 그렇다는 것을 알지만 사물들도 많이 그려주었으면 좋겠어요. 어리기 때문에 사물의 이름을 가르쳐 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인물들은 모두 비슷해서 아이에게 이름을 가르쳐 주기가 어렵군요. 아이가 좀 크면 괜찮아 지겠지요. 좋은 책 많이 만드시구요 주님안에서 강건하길 기도합니다